오늘은 87mm 1987 mmlg 후드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87mm은 김원중씨가 런칭한 브랜드인데요,
캐쥬얼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컬러를 뽑아내며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그중에 얼마전에 구입한 1987 후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브랜드는 로고디자인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87mm은 초기에 87mm 텍스트 로고를 사용하며 깔끔한 느낌의
캐쥬얼 디자인을 보여주었다가
Mmlg와 1987 디자인을 선보이며 점차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나아갔습니다.
제가 구입한 1987 mmlg 후드 역시 깔끔한 고딕체를 이용하여
디자인이 이쁘게 잘 뽑힌것 같네요.
일단 원단 자체는 두툼하고 빳빳합니다.
특히나 후드티는 후드 부분이 각이 잘 잡혀있어야 예쁜데
1987 후드티는 각이 딱 잡혀있어서 좋습니다.
로고가 정말 예쁘게 잘 뽑혔습니다.
후드끈의 디테일도 마음에 드는군요.
캥거루 포켓도 있습니다,
이 주머니에는 왠만하면 물건을 넣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오래 입다보면 늘어나고 쳐지게되어
모양이 흉해지거든요..
요 후드부분도 꾀나 큼지막 합니다.
후드가 작으면 후드를 썼을때 정말 웃음거리됩니다.
이 제품은 후드를 썼을때도 모양이 잘 잡히는것 같습니다.
착샷입니다.
사이즈는 180/70스펙으로 XL로 갔습니다.
L와 XL중에 엄청 고민하던 도중
L사이즈가 품절이 되어
반 강제적으로 XL사이즈를 가게되었는데요
후드는 큼지막한 맛 아니겠습니까?
오버사이즈로 잘 입고있습니다.
다만 후드 하나만 걸칠때는 좋은데
겉옷을 입을때 좀 사이즈가 커서
원하는 핏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결론은 정사이즈나 1업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론 정사이즈 추천..)
오트밀 컬러 퍼티그 팬츠와 매칭했을때 상하의를 오버하게 가서
핏이 예쁘게 잘 떨어집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예쁜 디자인에 질 좋은 원단이라 가격값을 하는것 같네요.
그럼 이상으로 87mm 1987 mmlg 후드티 리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