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의 레트로 후리스가 올해도 상당한 인기입니다.


    하지만 후리스 치곤 상당한 가격에다가

    그 마저도 거의 품절인 상태라 구하기가 쉽지않습니다.




    파타고니아 레트로


    예쁘긴 예쁘군요.






    파타고니아 양털 집업




    때문에 많은 브랜드에서 파타고니아 레트로 후리스를 따라하는

    일명 '파타맛'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칼하트 양털집업



    칼하트


    디네댓 양털집업

    디네댓






    유니클로 양털 가디건



    유니클로






    저 역시 파타맛이라도 보고싶은 마음에 이것저것 찾아보던중

    밀레에서 나온 브릴자켓 이라는 제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밀레 브릴자켓



    일명 밀타고니아.



    하지만 이미 파타맛으로 소문이 나있었는지 원하는 사이즈는 품절..



    이틀정도 매일 재고를 확인하던중 운좋게 주문을 하게되었고,









    밀타고니아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밀레 양털 후리스




    사실 사진상으로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길거리에서 실착을 보니 바로 주문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실물이 훨씬 예뻐요.






    밀레 양털 집업





    물론 파타고니아 레트로 만큼의 디테일이나 감성을 바라긴 힘들지만

    양털 후리스 중에서는 꾀 괜찮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밀타고니아 사이즈



    내부는 방풍처리가 되있어서 그런지 빳빳한 느낌입니다.

    등산갈때 참 좋을것같다..


    그리고 사이즈는 180/70스펙 100(L) 으로 갔습니다.





    밀레 브릴자켓 착샷




    착샷은 이런 느낌입니다.


    근데 사이즈가 좀 애매한것 같아요.



    어떻게보면 딱 맞는듯하고 어떻게 보면 또 좀 작아보이고.

    (저는 오버하게 입는걸 좋아하는지라..)



    정사이즈로 가라는 후기를 보고 평소대로 100사이즈로 갔는데

    어깨나 팔길이는 딱 좋지만 기장이 좀 짧은듯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디자인 자체가 이런 맛으로 입는것 같기도 하고..


    결론적으로는 한사이즈 업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방풍이라 확실히 따뜻합니다.

    입기전에는 두께도 얇고 부드러운 맛도 없어서 좀 걱정했는데

    바람을 막아줘서 그런지 보온성이 꾀 좋았습니다.


    사이즈 교환할 재고도 없어서 결국 저스트한 핏으로 입기로했습니다.

    한 겨울에는 아우터 안에 이너처럼도 입을 수 있을것 같다라는 최면도 걸어 보면서...




    이상으로 밀레 브릴자켓 (밀타고니아)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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