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추천을 준비해봤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보다는 이동진 영화 평론가님의 신뢰할 수 있는 평점을 기준으로 선정해봤는데요, 전부다 나열하기 보다는 명작이라 칭할만한 작품들을 골라봤습니다.

     

    선정 기준은 별 네개 이상의 작품들 중에 대중성과 흥행까지 모두 납득할만한 작품들 입니다. 컬러로 강조한 영화는 저의 개인적인 추천 영화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진-영화-추천-썸네일

     

    별 다섯개 (5)

    피아니스트-영화-속-피아노에-앉은-주인공
    피아니스트

     

    곡성 - 그 모든 의미에서 무시무시하다.

     

    라라랜드 - 달콤쌉싸름한 그 모든 감정에 화룡점정하는 마법같은 순간.

     

    캐롤 - 멜로드라마의 역사가 장르에 내린 햇살같은 축복.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지나온 적 없는 어제의 세계들에 대한 근원적 노스텔지어.

     

    위플래쉬 - J.K.시몬스의 명언조차 이 영화의 탁월한 성취 중 일부분일 뿐.

     

    그래비티 - 어떤 영화는 관람이 아니라 체험된다. 경이롭다.

     

    마스터 - 마스터, 마스터터치, 마스터피스.

     

    마더 - 소름 끼치도록 탁월한 오프닝과 엔딩의 조응.

     

    바스터즈: 거친녀석들 - (거의) 모든면에서 예측 불가능한 특급 오락.

     

    박쥐 - 어느 방면에서 보든, 영화적 체험의 강렬한 극단.

     

    다크나이트 - 내러티브와 스타일을 완전히 장악한 자의 눈부신 활공.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타고난 재기, 뛰어난 테크닉, 그리고 어둡고 깊은 우물 하나.

     

    판의 미로 - 이보다 깊고 슬픈 동화를 스크린에서 본 적이 없다.

     

    원스 - 음악이 이야기를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

     

    이터널 선샤인 - 지금 사랑 영화가 내게 줄 수 있는 모든것.

     

    밀리언 달러 베이비 - 흥미만점의 스포츠 영화. 탁월한 휴먼드라마. 강력한 사회드라마.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 덕분에 지난 3년간 행복했습니다.

     

    빅피쉬 - "왜 판타지인가"에 대해 팀버튼은 이렇게 답한다.

     

    살인의 추억 - 한국영화계가 2003년을 자꾸 되돌아보는 가장 큰 이유.

     

    A.I - 스티븐 스필버그의 최고작

     

    봄날은 간다 - 허진호와 이영애와 유지태, 그들 각자의 최고작.

     

    화양연화 - 스쳐가는 순간들로 사랑의 시간을 인수분해하다.

     

    매트릭스 - 현대의 창의성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비범하게 선택해서 독창적으로 배열하는 능력.

     

    피아니스트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별 네개 반 (4.5)

    소셜네트워크-영화-포스터
    소셜 네트워크

     

    라이프 오브 파이 - 황홀한 시각적 향연을 화술의 절묘한 함의 속으로 수렴시킨다.

     

    러브 액츄얼리 - 로맨틱 코미디의 존재 이유.

     

    괴물 - 기념비적인 충무로 오락 영화.

     

    007 스카이폴 - 올해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3 - 완벽한 공산품.

     

    머니 볼 - 내가 본 최고의 야구 영화.

     

    월E - 스스로 부여한 한계 속에서 더 빛을 발하는 창의력.

     

    500일의 썸머 - 사랑은 꼭 그 사람일 필요가 없는 우연을 반드시 그 사람이여만 하는 운명으로 바꾸는 것.

     

    아바타 - 블록버스터 역사의 새 이정표.

     

    본 얼티메이텀 - 007 시리즈가 꿈도 꾸지 못했던 경지.

     

    블랙 스완 - 이다지도 야비한 걸작.

     

    소셜 네트워크 - 쥐락펴락 신공.

     

    올드보이 - 치밀한 덫과 강력한 도끼를 함께 갖춘 괴력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 - 타란티노 작품들은 멋진 영화와 끝내주는 영화로 나뉜다.

     

    토이스트로3 - 이토록 뭉클한 라스트 신이라니!

     

    황해 - 야심도 재능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 - 지난 20년간 한국 멜로는 결국 허진호였다.

     

    그랜토리노 -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미리 써둔 유서를 보았다.

     

    기생충 - 상승과 하강으로 명징하게 직조해낸 신랄하면서 처연한 계급 우화.

     

    달콤한 인생 - 운명 속으로 또각또각 걸어들어가는 자의 고독과 결기를 고스란히 살려낸 김지운의 명품.

     

    라이언 일병 구하기 - 그 후 나온 수많은 전쟁영화들의 컴플렉스.

     

    러브레터 - 눈의 잔상과 편지의 이명, 끝내 남아있는 사랑의 흔적들.

     

    범죄와의 전쟁 - (현미경과 망원경 모두 잘 쓰는) 한국적 갱스터 장르의 새로운 경지.

     

    본 슈프리머시 - 천의무봉의 액션 연출과 진한 눈물 한 방울.

     

    비포 미드나잇 - 사랑에 내려 앉은 시간의 두께.

     

    비포 선셋 - 숲을 이루지 못한 꽃은 외롭고 숲을 이룬 꽃은 시든다.

     

    샤이닝 - 호러가 공간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큐브릭이 보여준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 마음이 흔들렸다. 여진이 길었다.

     

    아마데우스 - 흥미로운 각본, 우아한 연출, 좋은 연기를 모두 갖춘 음악 영화의 품격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부디 우리가 도망쳐온 모든 것에 축복이 있기를.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부박함도 시간이 용서하기를. 결국 우리가 두고 떠날 수 밖에 없는 삶의 뒷모습도 맣이 누추하지 않기를.

     

    지구를 지켜라! - 2000년대 가장 인상적인 산국영화 감독 데뷔작.

     

    컨택트 -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 지적인 긴장감으로 내내 팽팽하다.

     

    킬 빌1 - 취향 자체가 초고의 무기가 된 사례.

     

    킬 빌2 - 입 안에 짝짝 달라붙는 오락 영화의 쾌감.

     

    파이트 클럽 - 현대 문명의 허상을 조롱하는 통렬한 블랙코미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 블록버스터에서도 이렇게 훌륭한 심리 묘사가 가능하다.

     

    펄프 픽션 -

     

    타이타닉 -

     

    토이스토리 -

     

    메멘토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사랑의 블랙홀 - 

     

    스파이더맨 2 - 

     

    아멜리에

     

    아이언 자이언트 - 

     

    아이즈 와이드 셧

     

    용서받지 못한 자 -

     

     

    별 네개 (4)

    그녀-영화-포스터그녀-영화-포스터
    그녀

     

    광해, 왕이 된 남자 - 대중영화의 모범적 연기와 화술, 반듯하고 번듯하다.

     

    건축학개론 - 각질 하나 없이 생생한 감성의 결.

     

    다크나이트 라이즈 - 장중하고 우아한 마무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요즘 마블은 흡사 심수년 전의 픽사처럼 보인다.

     

    라디오 스타 - 쉽다 깊다 좋다 마음을 가져간다

     

    말죽거리 잔혹사 - 정려했으니, 우리는 그 낙일!

     

    미스트 - 10년이 지나도 이 영화의 결말은 또렷하게 떠오를 것 같다.

     

    부당거래 - 류승완의 선전포고.

     

    베를린 - 한국 액션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 우리는 어떻게 엑스맨 시리즈를 다시 사랑하게 되었나.

     

    인셉션 - 플롯을 루빅스 큐브처럼 자유자재로 갖고 논다.

     

    타짜 - 2시간 19분이 1시간 19분처럼 지나간다.

     

    공동경비구역 JSA - 한국 영화계에 이른바 웰메이드 무비의 기준을 제시하다.

     

    그녀 - 대상(Her)이 주체(She)가 되는 순간에 찾아오는 어른의 사랑.

     

    그린 북 - 당길 때와 밀 때를 정확히 아는 각본. 감탄과 공감을 함께 끌어내는 연기.

     

    나를 찾아줘 - 흥미로운 이야기를 더욱 팽팽하게 잡아당기는 데이빗 핀처의 장력.

     

    다이하드 4.0 - 우려에서 환호로.

     

    닥터 스트레인지 -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시각 디자인.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 돈이 원하는 것은 언제나 더 많은 돈.

     

    똥파리 - 모든 장면에 다이너마이트가 장착되어 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자 - "여기까지겠지" 싶은 지점에서 한참 더 들어간다. 정말 끝까지 간다.

     

    마션 - 하나를 위한 전체. 세상에서 가장 낙천적인 SF 재난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 오래오래 회자될 장대하고도 지독한 자동차 액션(들들들)

     

    미드나잇 인 파리 - 비관주의자의 낭만주의.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 피부에 짝짝 달라붙는 서스펜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 첩보 장르의 고전적 서스펜스와 액션 장르의 호쾌한 스펙터클의 흥미진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 탐크루즈는 할리우드 블럭버스터의 가장 성실한 얼굴.

     

    반칙왕 - 김지운과 송강호가 함께 빚어낸 잊지 못할 유머와 페이소스.

     

    버드맨 - 끊어지기 직전의 외줄 위에서 펼치는 현란한 영화적 곡예.

     

    범죄의 재구성 - cooooooooool!

     

    비포 선라이즈 - 여행과 사랑, 이다지도 달콤한 낭만적 판타지.

     

    빽 투 더 퓨쳐 - 30주년인 2015년에서 다시 30년이 더 지나서 봐도 여전히 흥미진진할 듯.

     

    세븐 - 아이들을 낳아 키울 수 있을 만한 세상인가.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인사이드 아웃 - 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 (정호승의 시 ' 슬픔이 기쁨에게')

     

    인터스텔라 - SF를 향한 놀런의 웅대한 꿈. 그 한가운데 자리한 가족영화의 간절한 순간.

     

    제이슨 본 - 시리즈의 핵심을 흥미롭게 변주하는 화려한 팬 서비스.

     

    죽은 시인의 사회 - 교사가 주인공인 헐리우드 드라마 중에서 단연 캡틴!

     

    짝패 - 만들고 싶은, 만들 수 밖에 없는, 만들어서 모두가 좋은.

     

    추격자 - 망치처럼 내려치고 정처럼 파고든다.

     

    코코 - 꿈이라는 아름다운 목표 뒤로도 끝내 감출 수 없는 질문들. 그 꿈의 수단은 무엇인가. 내 꿈이 남의 꿈을 해치진 않는가. 꿈과 맞바꾼 것은 무엇인가.

     

    킹스맨 - 취향의 폭주 끝에서 마주치게 되는 뻔뻔한 클라이맥스의 짜릿한 쾌감.

     

    트루먼 쇼 -

     

    캐스트 어웨이 -

     

    천공의 성 라퓨타 -

     

    겟아웃

     

    귀를 기울이면 -

     

    노팅힐 -

     

    쇼생크탈출 -

     

    스크림 -

     

    스파이더맨1 -

     

    다이하드 - 

     

    다이하드2 - 

     

    모노노케 히메 -

     

    마녀 배달부 키키 -

     

    레옹 -

     

     

    영화를 선정하다 보니 이 영화가 왜 없지? 싶은 영화도 꽤 있는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제가 선정한 추천 영화 목록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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