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이키 X 스투시 2차 협업 제품이 발매되었습니다. 스투시 공홈이 먼저 오픈을 했는데 다소 이해가 안될정도로 비싼 가격에 발매되었습니다. 나이키 X 스투시 슬라이드 샌들(슬리퍼)는 94,000원, 윈드러너 아노락 316,000원, 버킷햇 56,000원 등의 가격으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이후 스투시 서울 오프라인 매장에서 기습 발매가 이루어졌는데 슬리퍼는 39,000으로 두배 이상 싼 가격이었고, 아노락은 229,000원, 버킷햇 45,000원 등이었습니다. 심지어 온라인구매는 환불도 불가하다고 해서 이 때문에 온라인 구매자들은 소비자를 우롱하는것이냐며 말이 많이 나오고있는 상황입니다.

     

     

    (나이키 X 스투시 2차 협업 발매에 대한 상세 정보는 지난글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2020/07/21 - [Fashion/발매정보] - 나이키 X 스투시 협업 콜라보 2차 발매 정보 (나투시)

    나이키 X 스투시 협업 콜라보 2차 발매 정보 (나투시)

    2020년 3월 스투시와 나이키의 협업이 패션계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에어 줌 스피리돈 케이지2를 비롯해 의류와 가방을 발매했었는데 특히 신발의 경우는 퓨어 플래티넘/블랙 화이트와 포실/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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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투시 공홈 온라인 구매에 실패한 저는 일단 스투시 서울 오프라인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약 세시간정도의 대기 시간을 기다리고 남아있는 제품은 몇가지를 구매해서 이렇게 실착 리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스투시 제품은 주로 사이즈가 크게 나오는 편이지만 제 스펙 (180/70)정도면 L사이즈는 가야 할것 같아 L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원래 목적이였던 아노락 블랙컬러는 일찌감치 품절이여서 라임 컬러라도 구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 자세한 상세 후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스투시 X 나이키 윈드러너 바람막이 아노락 라임 형광 컬러 L사이즈

     

     

    나이키 스투시 아노락 라임 형광 컬러

     

    사이즈 표기는 105 L로 나와있습니다. 근데 저도 세미오버핏으로 105, XL 심지어 2XL까지 입고는 하는데 실착해본 후기는 너무 부한 느낌으로 크다 였습니다. 실착 사진은 계속해서 아래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나이키 스투시 바람막이

     

    두께는 얇고 내부가 비치는 정도였습니다. 나이키랩 NRG 자켓과 어찌보면 비슷한 디자인인데, 등판에 스투시 로고만으로 가격이 확 뛰었습니다.

     

     

    형광컬러와 스우시 로고

     

    형광색과 스우시 로고가 참 잘 어울립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나이키랩 NRG 트랙자켓과 비슷한데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오버핏이라는점이 차이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이키 스투시 아노락 착샷

     

    사진상으로는 적당한 세미오버핏으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좀 많이 큰옷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밑단 통이 꽤 넓어서 조금 어설픈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이키 스투시 바람막이 착샷

     

    이너로 흰티를 입어주면 컬러 밸런스도 맞고 하의로 챔피온 메쉬쇼츠 블루를 입어줬는데 배합이 좋은것 같습니다.

     

     

    나이키 스투시 아노락 실착

     

    그리고 지퍼를 올리면 모양이 이쁘게 잡히지는 않아서 지퍼를 열어서 안에 있는 티셔츠가 보이게 스타일링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나이키 스투시 바람막이 실착

     

    팔통을 보시면 진짜 크게 나왔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80/70기준 M사이즈가 딱 적당한 세미오버핏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투시 X 나이키 비치 반팔 티셔츠 화이트 M 사이즈

     

     

    스투시 나이키 콜라보 반팔

     

    아노락은 L=105인데 티셔츠는 M=95입니다. 숫자를 기준으로 구매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스투시 나이키 비치 티셔츠

     

    그래픽은 깔끔하게 잘 나온것 같습니다. 나이키와 스투시 로고가 들어가 있고 인터내셔널 비치 크루라는 영문이 써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리셀가 8만원 선인데 그정도까지 돈을 주고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스투시 나이키 반팔 착샷

     

    사이즈는 95 기준 정사이즈정도 됩니다. 아노락은 스투시 사이즈로 반팔티는 나이키 사이즈로 나온 느낌입니다.

     

     

    스투시 나이키 반팔 티셔츠 실착

     

    180/70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최소 L에서 XL까지 착용 가능할것 같습니다.

     

     

     

     

    스투시 나이키 슬라이드 샌들 베나시 슬리퍼 레드 270사이즈

     

     

    스투시 나이키 베나시 슬리퍼

     

    마지막은 슬리퍼입니다. 착샷은 따로 없지만 살짝 작은 느낌이라 반업~10업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컬러가 청량하고 쨍하게 잘 나온것 같습니다. 

     

     

    나이키 스투시 슬라이드 샌들 레드

     

    그리고 진짜 가볍고 발 윗부분 쿠션이 좋아서 착화감도 좋습니다. 편하게 신고다니기 좋을것 같습니다. 역시 블랙 컬러를 노렸지만 품절이여서 레드컬러로 구매했는데 보면 볼수록 이쁜것 같습니다. 여름에 포인트로 프리하게 신고다니기 좋고 백수 느낌도 나면서 매력적입니다. 스투시 로고가 레드 컬러와 만나니 강렬함이 더해지는 디자인 입니다.

     

     

     

     

    이상으로 오늘 구매한 나이키 X 스투시 바람막이 아노락, 반팔 티셔츠, 베나시 슬리퍼 실착 후기를 마칩니다. 오늘 구매 못한 몇가지 위시리스트는 곧 있을 아마도 마지막일 나이키 공홈 발매를 기다려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때 또 운좋게 구매하게 되면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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