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했던

    미니멀룩에 대한 글을 많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니멀룩이란? 포스팅 바로가기



    그래서 오늘은 미루고 미뤄왔던

    스트릿룩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합니다.


    글을 들어가기 앞서 저번에도 말씀 드렸듯

    이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관점으로 작성하였고

    보는 관점에 따라 견해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니

    이 점 미리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스트릿 패션의 단어 그대로 뜻을 알아볼게요.


    '스트리트 패션 Street Fashion'


    말 그대로 길거리의 패션입니다. 



    의미가 모호할 수 있는데


    길거리에서 편하게 입는 스타일,

    격식을 갖추지 않은 스타일,

    자기 개성대로 자유롭게 입는 스타일,

    스트릿 문화(힙합, 보드)에 기반한 스타일,

    젊은층이 입는 현재 유행하는 스타일.


    등등 다양한 의미로 해석할 수 있고

    그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룩이 파생됩니다.


    우선 그 종류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장 대표적인 의미로 많이 쓰이는

    힙합, 보드 문화 기반 스트릿 패션입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슈프림, 베이프, 스투시, 반스, 팔라스 등이 있습니다.


    트래비스캇 패션




    다음으로는 올드스쿨룩입니다.

    80-90년대 과거 힙합문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폴로 랄프로렌, 타미힐피거, 아디다스,

    필라, 나이키, 퓨마, 엘레쎄 등이 있습니다.


    오왼 오바도즈 패션




    세번째는 하이엔드 룩입니다.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브랜드 위주의 아이템이 주를 이룹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베트멍, 오프화이트, 발렌시아가,

    구찌, 스톤아일랜드, 피어오브갓, 릭오웬스 등이 있습니다.


    발렌시아가 패션






    이 외에도 칼하트, 챔피온, 오베이, 허프, 디스이즈네버댓,

    커버낫, 라이풀 등등 다양한 브랜드들도 스트릿브랜드 범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스이즈네버댓 패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트릿 패션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것이 신발이라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흰 반팔티에 청바지를 입고 더비슈즈를 신으면

    미니멀 남친룩으로 보이지만

    최신 유행하는, 핫한 신발을 신고 있으면

    하이엔드 스트릿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오프화이트, 나이키, 발렌시아가, 반스, 구찌 등



    그리고 볼캡이나 캠프캡, 비니, 버킷햇

    같은 모자류도 스트릿느낌을 강하게 줄 수 있고,


    맨투맨, 후드, 트랙팬츠 같은 카테고리의 제품은

    쉐입 자체로 스트릿한 감성을 잘 살려줍니다.


    위에 언급한 브랜드 제품들은

    그 로고만으로도 스트릿 패션을 말해주기 때문에

    이 브랜드 제품들을 잘 섞어서 코디하면

    스트릿 느낌을 물씬 낼 수 있을것 같네요 :)



    그래서 저도 일러스트를 그릴때

    위에 언급한 것들을 따라 느낌을 표현 하곤 합니다!




    슈프림 일러스트


    슈프림과 조던, 아디다스 / 후드티, 트랙팬츠, 농구화


    조던 콩코드 일러스트


    엠엘비, 슈프림, 조던 / 볼캡, 후드집업, 농구화


    아디다스 팬츠 일러스트


    안경도 예전처럼 클래식하고 댄디한 룩에만 쓰지 않고

    스트릿 룩과 매치해서 힙하게 코디할 수 있습니다.



    스트릿 패션은 범위도 넓고 해석도 다양해서 전부 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번엔 또 다른 스타일에 관한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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