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및 돌파감염 총정리 (델타변이)

오늘은 부스터샷 및 돌파감염에 대해 총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코로나19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백신의 보급이 차차 진행되고 있는데요, 백신을 맞았음에도 돌파감염이 발생하면서 부스터샷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돌파감염이 무엇인지, 부스터샷이 무엇인지, 델타변이가 무엇인지 상세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델타변이란?

 

돌파 감염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델타변이를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델타변이는 2020년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생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로 인도발 변이로 불리다가 델타변이로 명칭이 확정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출현한 뒤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지금도 계속해서 ing인 상황이기 때문에 모든 내용이 100% 확실하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발표된 내용을 종합하여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시고 선택적으로 받아들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바이러스는 중고등학교 생물시간에 처음으로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바이러스는 숙주에 감염이 된 후 숙주의 복제 시스템을 활용하여 자신의 유전체를 복제하여 증식합니다. 따라서 숙주가 없으면 바이러스는 복제를 할 수 없고 단백질과 핵산 덩어리인 무생물 상태로 존재하게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서운 이유 중 하나가 높은 전파력과 변이에 능하다는 것인데 백신에 저항하여 생존할 수 있게 변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변이 된 것은 2020년 12월 영국에서 알파 변이라는 이름으로 발견되었고 다음이 강한 내성을 지닌 베타 변이, 다음이 강한 전파력은 지닌 델타 변이입니다.

 

즉 델타 변이는 백신을 맞아도 감염될 수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백신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인 것입니다.

 

돌파감염이란?

 

돌파감염은 백신을 접종받았음에도 해당 병원체에 감염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사실 백신이라는 것이 100% 효과를 보장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변이가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 백신을 무력화시키고 돌파 감염이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국내 백신 접종 완료자는 651만 명가량으로 이중 돌파 감염으로 추정되는 수는 1540여 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1만 명 중 2.3명으로 높은 수치로 볼 수는 없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남아있는 이상 마스크를 벗는 예전의 삶을 되찾을 수는 없습니다.

 

백신 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430명, 화이자 420명, 얀센 746명, 교차접종 34명이며 특히 얀센 백신이 높은 수치로 돌파 감염이 발생되어서 얀센 백신 접종자들에게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시려면 코로나 19 예방접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검색하시거나 아래 바로가기 링크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

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 누리집

 

돌파 감염의 원인으로는 면역력이 낮거나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던 것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백신을 맞아도 항체 형성률이 낮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기 힘든 것입니다. 또한 장기 이식 환자는 2 접종을 완료해도 항체가 40%만 생길 수 있다고 하여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부스터샷이란?

부스터샷은 추가접종을 말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같이 2차 접종을 진행하는 백신은 추가로 3차 접종을, 1차 접종만 있는 얀센 백신을 맞았다면 추가로 2차 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데이비드 케슬러 보건복지부 수석 과학 담당자는 백신의 추가 접종 가능성과 관련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지난 4월에 밝혔고 화이자 최고 경영자인 앨버트 불라는 백신을 맞은 뒤 1년 안에 세 번째 접종을 맞아야 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많은 전문가들이 연역력이 약화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맞아야 하며 언젠간 모든 사람들이 부스터샷을 필요로 할것이라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2021년 8월 13일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에서 코로나19 고위험군을 상대로 부스터샷을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장기이식을 한 사람이나 암환자와 같이 면역력이 약한 계층에게 3차 접종을 허용한 것인데요, 이스라일이나 독일의 경우 델타변이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이미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백신 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아직 부스터샷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국민의 70%가 접종을 완료하는 4분기에 접어들면 고령층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이상으로 부스터샷과 델타변이, 돌파감염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항간에는 부스터샷이 위험하다, 부작용이 우려된다라는 의견도 있지만 미국 FDA에서 승인한 것을 보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부작용보다 더욱 위험한 것으로 보입니다. 모쪼록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완전한 백신이 개발되어 코로나가 하루빨리 끝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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