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와 콜라보에 이어서 디올, 최근에는 아워레가시와의 콜라보까지 발표한 브랜드. 현재 패션씬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스투시 입니다. 오늘은 스투시 제품중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베이직 로고 반팔티 실착 리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저는 스투시 코리아 공홈에서 이 제품을 구입 하였습니다. 기본 라인 제품의 경우 주기적으로 리스탁 되니 때를 놓치지 말고 구매하셔야 정가에 구할 수 있습니다. 항상 인기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라 순식간에 품절되고는 합니다.
역시 가장 인기있는 컬러는 블랙 입니다. 반팔티의 경우 여름철에 땀도 많이 나고 변색이 쉽게 올 수 있기때문에 무난하게 오래 입을 수 있는 블랙 컬러를 가장 많이 찾는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화이트, 네이비 순으로 볼 수 있겠는데요, 저는 블랙이 품절이여서 화이트로 구매했습니다.
사이즈표는 인치로 표시되어 있는데 M총장이 약 75cm L총장이 77cm정도 입니다. 핏이 요즘 힙하게 입을 수 있는 이쁜 핏은 아닙니다. 품은 좁고 기장은 긴 느낌이여서 넣입을 했을때 가장 좋은 핏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가격은 정가 58,000원. 결코 반팔티 치고 저렴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질이 좋지도 않고 오로지 스투시 로고 하나의 값이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180/70스펙에 M사이즈로 갔습니다. 예전에 L사이즈를 산적이 있는데 기장이 너무 길어서 이번에 M사이즈를 선택했습니다.
착샷은 토피 연청과 반스 볼트 올드스쿨로 베이직한 기본 코디를 해봤습니다. 택배 오자마자 실착 리뷰를 진행해서 옷에 구김이 많은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주름이 많이 생겼을때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걸어두면 금새 주름을 펼 수 있습니다.
핏은 정핏과 세미오버핏의 중간정도 입니다. 기장은 좋은데 품이 좁은 느낌.. 하지만 이것도 스투시 특유의 핏으로 승화해서 스케이트 보더룩 같이 맞춤 코디를 한다면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혹은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넣입으로 코디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비치는 재질이라고 보긴 애매하지만 원단이 얇은 편입니다. 가슴라인이 드러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저 요망한 숀스투시 로고는 참으로 이쁘네요.
로고만 없으면 그냥 값싼 무지티에 불과한데, 로고의 브랜드 파워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듭니다. 자세히 보시면 데님팬츠 벨트라인이 비쳐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신경 쓰는 포인트는 아니지만 예민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등판 로고는 큼지막하게 박혀있어서 스트릿한 무드가 강하게 풍겨져옵니다. 예전에는 등판 로고가 너무 커서 부담스러웠는데 요즘같이 스투시가 핫한 때에는 오히려 더 이뻐보이는것 같은 간사한 마음이 듭니다.
총평을 내리자면 핏과 재질, 뭐하나 만족스러운 것이 없지만 스투시 로고가 그것들을 전부 커버했다 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이즈 팁을 드리자면 정사이즈 = 세미오버핏 입니다. 다만 품이 좁고 기장이 긴 편이기 때문에 이점 유의하셔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스투시 베이직 로고 반팔티 화이트 실착 리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