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1 사틴 레드 실착 리뷰

    8월 6일 나이키에서 에어조던1 하이 사틴 레드가 발매되었습니다. 이제 코로나로 인해 발매 공지 없이 오픈시간 기습발매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이 굳어진것 같습니다. 저 역시 발매를 예상하고 운좋게 구매를 성공해서 리뷰를 남깁니다.

     

     

     

     

    이번 조던1 사틴레드는 우먼스로 출시된 제품이라 남자 사이즈 일명 남싸가 매우 적게 출시되었습니다. 때문에 리셀가를 보면 여성 사이즈는 20만원 중후반인 반면 남성 사이즈는 50만원대까지 육박하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캠핑 예측에 성공해서 280 남자 사이즈를 데려올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틴 레드는 조던 인기 컬러인 레드와 블랙 화이트 컬러로 이루어져있어서 벌써부터 굉장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던1 시리즈중 최고라 할 수 있는 시카고 모델이랑 비슷한 컬러의 모델은 일단 굉장히 높은 리셀가가 붙는게 룰인것 같습니다.

     

     

     

     

    레드 컬러가 쨍하게 잘 나와서 실물이 훨씬 멋진 모델입니다. 가죽부분에 스네이크, 일명 뱀피 재질로 디자인이 되어있어서 사틴 스네이크라는 명칭도 갖고 있는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부분입니다. 스네이크가 아니였다면 훨씬 인기가 많았을것 같습니다.

     

     

    또한 에어조던 로고 부분도 블랙으로 되어있어 아쉽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저는 이부분이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네요. 신발끈은 블랙으로 되어있고 레드와 화이트가 별도로 들어 있습니다.

     

     

     

     

    우먼스라 발볼이 좁게 나온 느낌입니다. 사이즈는 보통 우먼스 280=맨사이즈 270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신어본 결과 270~275사이 정도의 사이즈 감이었습니다. 다만 발볼이 있으시다면 조금 더 사이즈 업을 해야 불편함 없이 신을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영롱한 나이키 코리아탭과 더 영롱한 가죽퀄이 보이시나요? 같은 조던1이라 해도 모델마다 퀄리티 차이가 있는데 이번 사틴레드 제품은 가죽 퀄리티도 굉장히 좋은 느낌입니다. 자 그러면 실착을 보시겠습니다.

     

     

     

     

    자세히 보여드리기 위해 반바지를 착용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평소 발볼 보통에 정사이즈 265, 반업해서 270사이즈를 주로 신는데 우먼스 280사이즈는 발볼은 딱 맞고 길이가 살짝 남는 느낌이었습니다. 275사이즈로 10업 했을때 딱 저스트 사이즈일것 같아 10업을 추천드립니다.

     

     

     

     

    얄상한 쉐입이 맨즈 제품보다 더 이뻐보이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조던1 랭킹을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한 적이 있는데 레드 컬러는 코디가 어려워 점수를 낮게 줬었습니다. 근데 막상 신어보니 코디를 뛰어넘는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왜 시카고가 인기있는지 알것 같습니다.

     

     

     

     

    조던1의 큰형 시카고의 뒤를 잇는 브레드토, 블랙토와 어깨를 나란히 할 모델이 될것 같습니다. 블랙과 레드 화이트 조합이 많지 않을 뿐더러 특히 우먼스 제품은 남성 사이즈가 더 귀하기 때문에 가격이 더 올라갈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보유중인 조던1 하이 범고래 265사이즈와 비교샷입니다. 발볼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오래 신어서 늘어난 것도 있겠지만 우먼스가 더 날렵한 쉐입이 매력적입니다. 앞코 부분의 숨구멍도 간격이 좁은듯 보입니다.

     

     

    총평을 하자면 스네이크 재질이 아쉽지만 시카코의 동생격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모델이다. 레드 컬러가 쨍하게 잘 나오고 쉐입도 날렵해서 실물이 깡패이다. 남자 사이즈는 계속해서 높은 리셀가를 유지할 것이다.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조던1 하이 사틴 레드 실착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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