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오브갓 브랜드

    오늘은 피어오브갓 일명 피오갓이라고 불리우는 브랜드를 파헤쳐보려 합니다. Fear of God, 즉 신의 두려움이라는 약간 움찔하게되는 뜻을 갖고있습니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스트릿씬에서도 핫한 피오갓,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칸예 , 버질, 제리, 트래비스

    피어오브갓은 2012년 제리 로렌조에 의해 설립된 스트릿 패션 브랜드로 힙합과 그런지룩을 베이스로하고 있습니다. 칸예웨스트의 스타일리스트이자 절친이기도한 제리 로렌조는 하이엔드 스트릿 패션을 이끄는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기도 합니다. (여기서 하이엔드란 단순 판매가 목적이 아닌 양질의 고가 제품을 소량판매 하는것을 말합니다. 이로인해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를 늘리고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전략입니다.)

    피어오브갓이란 브랜드명은 모태신앙인 그의 신앙심이 반영된 이름이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담아 신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드러내었습니다.

     

     

     

    제리로렌조 레이어드 패션

    제리 로렌조 패션의 아이덴티티는 레이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길게 뺀 이너와 짧은 상의, 오버핏의 아우터가 어우러진 그만의 특이한 스타일은 점차 많은 사람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저스틴 비버, 지드래곤, 칸예웨스트 등 영향력 있는 셀럽들이 착용하면서 그 인기는 더욱 올랐습니다. 하지만 하이엔드 브랜드인 만큼 높은 가격과 적은 수량으로 대중들이 구매하기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피어오브갓 에센셜
    피오갓 에센셜

    그래서 탄생한 피어오브갓 에센셜 라인은 essentials 이란 텍스트 로고를 사용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갔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발매와 동시에 품절 대란이 되는 핫한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은 백로고 반팔, 맨투맨, 후드 등이 있습니다. 제리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짧은 기장과 통 넓은 가오리핏이 특징입니다. 특히 스웻팬츠는 특유의 길게 늘어진 끈을 포인트로 인기가 많았죠. (국내 모 유투버가 카피해서 논란이 있기도 했던..) 

     

     

    피오갓 반스 / 컨버스

    확실한 하이엔드 스트릿 브랜드로 자리를 잡은 피오갓은 이후 콜라보를 통해 더욱 그 영향을 확장하게 됩니다. 반스, 나이키, 컨버스같은 굵직한 콜라보를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이제는 명실상부 가장 핫한 브랜드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피오갓 X 나이키 레이드
    피오갓 X 나이키 팬츠
    피오갓 X 나이키 의류

    그중 가장 파급력이 있던 나이키와의 콜라보는 특히 국내에서 뜨거웠습니다. 피오갓 X 나이키 레이드를 비롯해 팬츠와 자켓등 의류도 빈싼 가격임에도 없어서 구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퀄리티라면 매달 콜라보 하나씩 내주기를 바라게 되는군요.

     

     

     

    피오갓 에센셜 20ss

    최근 20ss 컬렉션이 발매되었습니다. 백로고에 있던 로고를 앞면에 배치하여 캐주얼한 무드가 강해진 느낌입니다. 재입고와 품절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발매처를 수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발매처 : SSENSE / PACSUN / END CLOTHING / MR.PORTER

     

    앞으로도 오랫동안 스트릿씬의 선두주자로써의 멋진 행보를 기대하며 이상으로 오늘의 피어오브갓 브랜드 파헤치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