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탁 코디입니다.

    오늘은 에어조던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에어조던 시리즈는 스니커씬을 통틀어 가장 영향력 있고

    마니아층이 두터운, 꾸준하게 사랑받는

    최고의 신발이라 생각합니다.

     

    과거 전성기 때에 비해서 인기가 조금은 죽었지만

    에어조던의 탄생을 알렸던 근본이자 대장격인 조던 1 시리즈가

    아직까지 에어조던의 파워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조던 1 시리즈는 긴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되었는데요,

    오늘은 그 수많은 모델 중 가장 이쁘다고 생각되는 모델 다섯 가지를 선정해봤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과거의 삼대장으로 불렸던 모델을 먼저 살펴보려 합니다.

     

    브레드 / 로얄블루 / 쉐도우

     

    시카고 불스의 컬러인 블랙과 레드의 조합은

    1 시리즈뿐만 아니라 모든 시리즈에서 인기가 있는 컬러죠.

    그 뒤를 잇는 로블과 쉐도우도 블랙 컬러를 기반으로

    각각 블루와 그레이가 조합된 디자인입니다.

     

    세월이 지나서인지 요즘 길에서 마주치는 과거의 대장님들을 보면

    그때만큼의 임팩트는 확실히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 신발들이 생각보다 코디하기 어려워서

    데일리로 활용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컬러 조합이 이쁘고 요즘 신기에도

    트렌디하게 코디할 수 있는 관점으로

    다섯 가지를 선정해봤습니다!

     

     

    5위는 조던 1 시카고입니다.

     

    조던1 시카고

    조던 1 시리즈 중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시카고 모델입니다.

    레드와 화이트 블랙이 조화롭게 배색되어있는 디자인이죠.

     

    많은 분들이 베스트로 꼽는 모델이지만

    데일리로 코디하기에는 쉽지 않아서

    활용도 측면에서 5위에 선정했습니다.

    구하기도 어렵지만 가격대도 상당히 높습니다;

     

     

     

    4위는 unc 옵시디언입니다.

     

    조던1 옵시디언

    스카이 블루, 네이비, 오프 화이트 컬러의 조합입니다.

    이 모델은 정말 보면 볼수록 이쁜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입문용으로도 추천할 만큼

    컬러도 부담스럽지 않고 리셀가도 적정 수준입니다.

     

    연청이나 크림진, 블랙 팬츠에 코디하면

    스트릿 캐주얼 느낌으로 귀여운 코디가 될 것 같네요.

     

     

     

     

     

    3위는 조던 1 루키입니다.

     

    조던1 루키오브더이어

    마이클 조던이 신인상을 수상할 때 입었던 의상에서 착안한 디자인이어서

    루키 오브 더 이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머스터드 컬러가 첫 느낌에는 조금 낯설고

    코디도 어려울 것 같지만 스트릿, 캐주얼에 모두 잘 어울리는 컬러웨이여서

    어떤 스타일에나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스트링 팬츠나 스웻 팬츠, 트랙 팬츠, 쇼트 팬츠같이

    후리 한 느낌으로 코디해주면 찰떡일 것 같습니다!

     

    발매 당시에는 큰 인기가 없었지만 점점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는 리셀가가 꽤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좋은 매물이 있다면 기분 좋게 구매하고 싶은 모델입니다.

     

     

     

     

    2위는 조던 1 백보드입니다.

     

    조던1 쉐터드 백보드 1.0

    오렌지 컬러가 너무나도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1.0 이후 2.0, 3.0 버전도 출시되었는데 많은 인기를 보이며

    현재 높은 리셀가를 형성하고 있는 신발이죠.

     

    특히나 오렌지는 스트릿을 대표하는 컬러 중 하나여서

    스트릿 무드가 강하게 나타나는 신발인 것 같습니다.

     

    현재 좋은 매물 찾기는 어렵고 대체품으로

    백보드 로우 모델을 많이 찾기도 합니다.

     

    작년에 엄청난 물량을 쏟아내서

    백또드 라는 별명도 생겼는데요,

    동일한 컬러에 디테일이 좀 다르고 로우 버전으로 출시되어서

    많은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회가 된다면 이 1.0 모델을 꼭 신고 싶군요.

     

     

     

     

     

    1위는 조던 1 범고래입니다.

     

    조던1 범고래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가 꼭 범고래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어떻게 보면 무난하고 평범하지만 그만큼 활용도는 굉장히 높은 제품입니다.

     

    저도 이 제품은 자주 착용하고 있는데

    신을 때마다 전체적으로 코디를 완성시켜주는 느낌이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신발이라 생각합니다.

     

    에어 조던 중 평생 단 한 가지 신발만 신을 수 있다면

    저는 고민 없이 이 범고래를 택할 것입니다!

     

     

     

     

     

     

    번외

     

    넘사벽이란 표현이 적당하겠네요.

    앞서 뽑은 다섯 가지 제품과는 별도로

    다른 레벨이라 생각되어 분리했습니다.

    모두 콜라보 제품이라는 점도 차이가 있고

    디자인적으로나 가격적으로도 갭이 큰 제품들이죠.

     

     

     

    새로운 삼대장이라 할 수 있는

    최고 존엄 조던입니다.

     

     

     

     

    첫 번째로는

    오프 화이트 X 조던 시카고입니다.

     

    오프화이트 조던 시카고

    이 신발은 에어조던 시리즈, 아니 스니커즈 씬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위대한 신발이 아닐까 생각하는 신발입니다.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써도 손색없는 파격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

    그에 걸맞은 우주 매물급 가격...

    항상 먼발치서 바라만 볼 수 있는 대장 오브 대장입니다.

     

     

     

     

     

    두 번째는

    조던 1 X 프라그먼트입니다.

     

    조던1 X 프라그먼트

    요망한 번개 로고라는 말이 있습니다.

    프라그먼트의 심볼 로고인 번개 모양을 말하는 건데요

    사실 저 로고 자체가 이 신발에서는 잘 보이지 않아서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컬러 자체가 너무나 고급스럽고 이쁜 조합이라 삼대장에 오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역시 가격이 너무나 비싸서

    커스텀으로라도 이 신발을 소유하려고 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블루, 화이트, 블랙

    정말 평범한 조합인데 비슷한 모델이라도 한번 발매해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는

    조던 1 X 트래비스 스캇입니다.

     

    트래비스스캇 조던1

    작년 가장 핫한 신발이었습니다.

    스우시를 뒤집어 버린 과감한 디자인과

    스캇을 상징하는 초코 브라운 컬러가 너무나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저도 운 좋게 조던 홍대점에서 당첨되었던 신발이기도 한데

    이 비싼 신발을 신고 다니기엔 너무 아까워 리셀을 보냈었죠..

     

    이번에 출시하는 스캇 덩크로우 제품도 꽤나 핫한 반응인데

    앞으로 스캇도 칸예처럼 디자이너로써 자리를 굳히려나보군요.

     

     

     

     

    이상으로 최고의 에어조던 1 시리즈를 찾아보았습니다.

    누구나 조던 마니아라면 자기만의 베스트가 있듯이

    이 랭킹도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불편한 감정을 드렸다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자세한 가격 및 정보는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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